이번에는 손익거래와 비손익거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각 단어에 내포돼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익을 창출하거나 손실을 입을 수 있는 거래를 손익거래라고 하며, 수익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거래를 비손익거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롯데하이마트가 LG전자로부터 100만 원을 지불하고 TV 한 대를 구입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TV는 롯데하이마트의 재고 상품이 됩니다.
물론 제품과 상품의 차이를 이미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LG전자에서 100만 원짜리 TV를 구입하여 롯데하이마트의 재무제표가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번 거래는 롯데하이마트의 자산 구성을 바꾸지만 손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현금자산은 100만 원 감소하고 재고자산이 100만 원 증가할 것입니다. 이것이 비손익 거래입니다.
그런데, 만약 롯데하이마트가 이 TV를 120만 원에 소비자에게 판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에는 재고자산이 100100만 원 감소하고 현금자산이 120만 원 증가하여 자산이 20만 원 증가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손익거래의 예시입니다. 이해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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