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주식 재료 찾기입니다.
많은 정보와 이슈가 보도가 되고 이런 내용이 어떻게 주식에 적용되고 뉴스로 통해 앞으로의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뉴스로 통해 꾸준히 주식 재료를 찾다 보면 여러분도 주식에 대한 안목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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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46파이 배터리의 양산 준비는 끝났다"며 고객에 따라서 양산 시기를 조절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6파이 배터리는 기존 2170(지름 21mm, 높이 70mm) 배터리보다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삼성SDI에 투자자의 관심과 매수세가 몰리며 무려 13% 급등하였습니다.
여기서 특히한것 보이시나요?
동원? 동원참치? 하고 연상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는데요. 네 맞습니다. 그 동원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참치 캔 생산으로 유명한 회사로, 이제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참치캔 제조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양극판과 원통형 캔, 셀 파우치 등 다양한 배터리 소재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충남 아산시에 원통형 배터리 캔 공장을 증설했으며, 연간 5억 개 이상의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46mm 직경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하여 이번 8월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배터리 캔은 동원시스템즈가 제조하며, LG 엔솔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테슬라 전기차에도 장착될 전망입니다.
오늘, 동원시스템즈의 기술과 제품이 테슬라에게까지 납품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원참지캔을 만드는 이 회사의 주가가 원통형 배터리 종목 중에서 가장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승 기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배터리 미래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K-배터리 3사의 치밀한 전략이 엿보였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향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판단하고 기술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는 모습였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LFP 준비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보다 LFP 셀 개발에서 늦었다고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이미 준비가 됐다"며 , "양산 문제만 해결하면 언제든 가능하다"며 우려를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나온 고퀄 전고체 배터리 리포트이니 읽어보시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고체 배터리가 주도하는 테마로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주목되지 않았던 후발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이전에는 주목되지 않았던 기업들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련주들을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1) 필에너지(상한가) : 삼성SDI가 2대 주주로 있으며 (지분 14.15%) 삼디가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품목 중 하나인 4680 배터리용 권취기를 개발하기도 하였으며 전고체 배터리 스태킹 장비도 개발하였습니다.
(2) 유일에너테크(+23%) : 현대차그룹의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조립공정 장비 전체를 일괄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한농화성(+17%) : 전고체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이며 한국화학연구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4) 미래컴퍼니(+16%) : 삼성SDI가 지원하는 전고체배터리 셀 제조 장비 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업계는 애플의 첫 OLED 패널 탑재 아이패드 출시 이후 OLED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주선 삼성D사장은 "IT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패널 사이즈가 커지면서 기술에 요구 수준이 커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이 중국보다 유리한 이유기도 하다"면서 "IT OLED는 스마트폰과 비교해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계속 상승 추세에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늘은 사피엔반도체와 동아엘텍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파인텍은 장중에 계약 공시가 나와서 추가로 상승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OLE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오늘은 OLED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주요 종목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사피엔반도체(상한가) :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분까지 투자한 주요 주주이기도 합니다.
(2) 동아엘텍(+27%) : 중소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업체이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증착기 시장에서도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합니다.
(3) 파인텍(+8%) : 금일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oled 장비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전자가 ARM의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에 합류하여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 칩 양산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보다 먼저 작년 9월에 이미 1기 멤버로 합류한 기업이 오늘 주목받았습니다.
Arm이 작년 9월에 토탈 프로그램을 발표할 당시에는 파운드리 업체 TSMC, 인텔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이테크놀로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시간외에서 호재와 함께 상승하면서, 기존의 ARM 테마주인 코아시아, 에이직랜드,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도 같이 상승했습니다.
요즘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ARM은 삼성전자의 합류를 호재로 보고 있어서, 오늘 미국 시장에서도 주가가 양호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ARM 관련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 또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의료 AI 분야를 주목하는 대표주인 루닛은 작년에도 AACR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AACR 일정은 4월 14일부터 19일까지였으며, 이에 앞서 참가 전부터 기대심리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 후에는 재료소멸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이후로 루닛은 서서히 시장에서 재조명되며 엄청난 기대와 함께 대규모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AACR 이후에도 루닛은 약 5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작년 가을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 추세선이 아직 깨지지 않았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적으로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루닛이 이번 2024 AACR을 계기로 다시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최근에는 시장에서 소외된 의료 AI 섹터도 다시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