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자산2 (재무제표-19) 무형자산, 개발비 오늘은 무형자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형자산은 유형자산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닌 자산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재무제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특허권, 상표권과 같은 산업재산권입니다. 무형자산은 형태가 없지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며, 그 가치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다면 회계상 무형자산으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네이쳐홀딩스가 자연 다큐멘터리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상표를 옷에 부착하여 판매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이 경우, 내셔널지오그래픽 상표는 무형자산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무형자산으로 분류되는 항목 중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개발비'가 있습니다. 이 용어 자체가 비용을 .. 2024. 2. 20. (재무제표-18) 자산, 선급금, 무형자산, 전속계약권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말하는 '재산'과 회계에서 사용되는 '자산'은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회계에서의 자산은 미래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을 나타냅니다. 회계 용어로 자산은 그 가치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어야만 장부에 기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신뢰성은 회계사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LG전자가 TV 제작을 위해 LG디스플레이로부터 한 달 뒤에 디스플레이 패널 10개를 받기로 약정하고 1천만원을 지불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와 같이 미리 돈을 지불하고 향후 특정 재화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선급금이라고 합니다. LG전자는 1천만 원을 선지불 했지만 아직 디스플레이 패널은 받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 회계적으로도 충분히 신뢰성이 있으므로 LG전자는 이 선급금을 자.. 2024.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