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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재무제표-26)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투자주식 평가손실, 투자주식, 투자주식 처분이익, 지분법

by 주식대박 2024. 2. 29.

우리가 주식에 투자하는 것처럼 기업들도 주식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는 주식 잘하기로 소문난 기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보디자인은 주식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인테리어 기업입니다.

 

테슬라와 같은 유명 기업에 투자하여 1,368억 원을 투자하고, 이로부터 1,701억 원의 수익을 올린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놀라운 성과입니다,

 

 

 

 

아래 자료는 국보디자인이 주식에 대한 투자 내역을 보여주는, 기타포괄손익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입니다. 이는 공정가치측정이라는 용어로써,HTS(Home Trading System)에서 볼 수 있는 정도로 주식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금융자산을 어렵게 표현한 것입니다.

 

 

 

 

 

 

재무제표에는 어떻게 반영할까요?

만약 투자한 주식의 가치가 취득원가보다 낮아졌다면, 그만큼 장부가치를 조정하여 손실을 반영합니다. 반면에 주식을 손절했다면, 이를 '투자주식 평가손실'로 기록하여, 인테리어 사업과는 별개로 영업외 비용으로 계상됩니다.

 

반대로 주식 가치가 상승하여 익절한 경우에는 '투자주식 처분이익'으로 기록되어 영업외 이익으로 반영됩니다.

 

일정한 지분율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회계적으로도 변화가 있습니다. 보통 취득한 지분이 20%를 초과하면, 해당 기업에 대한 '유의한 영향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는 상대 기업의 경영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렇게 유의한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 해당 기업의 가치를 공정가치로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하여 표시하는 방법을 채택하게 됩니다. 이 방법을 '지분법'이라고 합니다.

 

'지분법'LG, SK, GS와 같은 대표적인 지주회사들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직접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대신 계열사들이 올린 이익 중 자신이 보유한 지분의 비율에 따라 수익을 가져오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런 방식을 '지분법'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LG라는 지주회사가 자회사인 LG전자의 지분을 30% 소유하고 있고, LG전자가 100만원의 이익을 올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LG는 자신이 보유한 30% 지분에 해당하는 30만원을 '지분법이익'으로 기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