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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칼럼

2024년 2차전지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by 주식대박 2024. 2. 24.

2024년 2차전지 산업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 요약정리

  

전기차의 수요는 초기에는 주로 얼리어답터들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일반 대중으로 확산되며 일시적인 케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모델이 필요합니다.

 

LFP배터리는 이러한 케즘을 극복하기 위한 저가모델 배터리로 도입되고 있지만, 향후 고전압 미드니켈의 상용화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FP배터리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이유는 그 한계인 밀도와 무게, 그리고 저온에서의 성능저하 문제 때문입니다. 반면에 고전압 미드니켈은 니켈과 코발트 비용이 낮아지고 망간의 비율이 늘어나며 단결정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하면서 LFP배터리와 유사한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케즘은 성장의 역성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 속도의 일시적 둔화를 말합니다. 따라서 2024년 상반기는 이러한 일시적인 성장 둔화 시기로 판단됩니다.

 

GM의 얼티엄셀즈 밸류체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양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탑재 용량도 현대차의 SUV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대형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6파이 배터리도 표준화된 배터리로 인식되어 하반기부터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부터 IRA에 의해 탈중국이 되어야 하는 전해액과 같은 소재 또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소재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러한 소재들은 전구체, 음극재, 전해질염 등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80~90%).

 

분리막은 북미 시장에 대한 진출이 2029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늦은 진출로 인해 수혜 강도는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동박이 광폭, 고연신, 고강도 등의 특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의 동박이 아닌 고품질의 한국 동박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구체는 양극재 업체들이 대체로 30% 이상의 내제화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리콘 음극재의 현재 5% 배합 비율을 7%대로 올리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이에 따라 가파른 실적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GM의 성장에 따라 LG화학, 코스모신소재, 율촌화학, 삼아알미늄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테네시와 미시간에 인접한 전해액 업체들의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타 소재들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도는 앞으로 30년 이상에 걸쳐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며, LG엔솔이 이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인도가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아 지역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따라 중국 시장은 약 10년 후에 전체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20%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캐즘을 넘어 빅뱅폭발을 대비하라! 올해 주목할 2차전지 4대 이슈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이 시장에 점차 보급되는 단계에서, 이를 선도하는 사람들을 베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혁신적인 사람들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빠르게 채택하는 조기 수요층인 얼리어답터들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해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말해, 이제 볼륨 시장이나 중저가 시장으로의 확산이 필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기차의 가격이 충분히 저렴해져 볼륨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충분히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잠재적인 수요가 여전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격대나 제품 라인업 측면에서 일부 불일치로 인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케즘의 개념이며, 현재 이 케즘 구간이 이번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이러한 흐름을 대체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케즘 현상이 지난해에 50% 성장한 후 올해 상반기에 -20% 또는 -30%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전기차의 판매량은 여전히 이번 해에도 글로벌로 약 20%에서 30%의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미국의 경우 전기차 시장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2차 섹터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현재 중요합니다. 이미 캐즘이론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은 시장에서 충분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 이러한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올해 상반기가 지나면,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상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5년과 26년에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주력으로 삼는 미국 시장에서 케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관련 소재 업체들의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계약 체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흐름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점차 가속화되어 25년과 26년에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성장의 기울기 관점에서, 25년에는 급격히 성장하고, 26년에는 더욱 가속화하여 1차 빅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따라 성장률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27년부터는 26년에 경험한 가파른 성장이 끝나고 바로 역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27년과 28년에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6년의 가파른 성장에 비해 27년과 28년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2030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부터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가 대거 출시될 것입니다. 엔트리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2차 빅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 조사 기관들의 예측을 고려할 때, 올해 주목해야 할 2차전지 관련 4대 이슈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그중 하나는 GM의 밸류 체인입니다.

 

 

 

 

올해 주목할 2차전지 4대 이슈

GM 밸류체인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탈중국 소재 : 전해액, 분리막, 동박 전구체, 음극재, 전해질염, 리튬

 

GM 밸류 체인이란 GMLG엔솔의 합작 법인 얼티엄 셀즈를 가리킵니다. 이 합작 법인은 이제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GM은 콘퍼런스에서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이 약 7.63만 대였으며, 이를 올해에는 약 20만 대에서 3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전년 대비 약 세 배에서 네 배 많이 팔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다가오는 2~3년 동안은 북미 시장에 주목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포드는 전기차 전환에서 다소 소극적이고 늦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드가 전기차 분야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뒤처질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에 스텔란티스와 GM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지금까지 신중하게 전략을 수립해 오고 있으며, GM은 아직 판매량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도 GM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GM의 밸류 체인은 LG엔솔의 엔솔 밸류 체인으로 연결됩니다. LG엔솔의 얼티엄 셀즈로의 진입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전압 미드의 배터리 역시 주목해야 할 요소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점은 LG엔솔, 삼성 SDI,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기업들뿐만 아니라 캐즘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 업체들의 과제와 완성차 고객사의 필요성입니다.

 

볼륨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의 전기차를 선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격대 또한 다양해야 합니다. 얼리 어댑터들과 잠재적인 수요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전기차의 가격대를 낮춰야 합니다. 이는 전기차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하이니켈 배터리를 중심으로는 가격대를 맞추기가 어려우므로, 일부 기업들이 LFP 배터리를 도입하여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주로 테슬라의 모델 3 및 모델 Y를 비롯한 북미 및 유럽 일부 시장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전기차 회사들인 벤츠, 볼보, 폴스타 등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LFP 배터리의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에서는 이러한 추세를 지나치게 과장하여 LFP 배터리가 배터리 업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측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이 계속해서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입니다.

 

LFP 배터리는 몇 가지 한계가 분명합니다. 저렴한 차량에 사용되기는 하지만 추운 기후에서는 성능이 떨어지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어려우며, 무게가 무거워집니다. 또한, 리튬 가격이 상승할 때 국내 삼원계 배터리와의 가격 격차가 점점 좁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LFP 배터리는 앞으로 2~3년 동안 가장 전성기를 맞고 점차 퇴보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을 선택한 이유는 리튬 가격이 낮은 상황에서 LFP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이 가장 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LFP 배터리를 대체할 가성비 좋은 배터리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캐즘 구간을 맞이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지난해부터 가성비 높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니켈 함량을 줄이고 비중을 높이는 하이 망간 계열이나 코발트 프리 계열의 배터리입니다.

 

북미나 유럽에서도 일부 차량에서는 저렴한 LFP 배터리가 필요하므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LMFP 배터리를 개발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터리는 주로 전기차보다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가장 경쟁력이 뛰어나며 향후 높은 잠재력을 가진 배터리는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입니다. LG엔솔, 삼성SDI, SK온 등 주요 기업들이 이러한 배터리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이 향후 1~2년 내에 본격적인 양산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도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원통형 배터리 알아보기

 

 

 

 

가면 갈수록, 준화와 대량 생산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무게당 또는 부피당 에너지를 높이려는 노력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 배터리의 수요는 시간이 흐를수록 커져갈 것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길목을 지켜가며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전압 미드 니켈 배터리의 양산과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 유리할 것입니다. GM 밸류 체인 또한 올해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며, 4파이 원통형 배터리도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고려해야 할 부분은 탈중국 소재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전해액과 분리막입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 나온 FEOC 규정은 이 섹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규정이 나오면서 전해액과 분리막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2024년부터는 탈중국이 이뤄져야 하는 소재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해액의 경우, 캡캠, 틴치와 같은 외국 업체들의 제품 대신 한국 업체들의 제품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올해는 무엇이 중요한가요? 몇 달 전부터 전해액을 강조했으며, 올해 실제로 전해액 섹터가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분리막은 향후에도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거나 섹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해는 전해액과 분리막 중에서도 먼저 전해액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재 중에서도 FEOC 규정에 따라 2025년부터 탈중국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양극재와 같은 다른 소재들도 해당됩니다.

 

이 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탈중국 테마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중국 의존도를 빠르게 줄여야 하는 소재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에는 전해질염과 리튬, 니켈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동향은 이미 주가에 일정 부분 반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코프로머티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상장하고 나서 주가가 상당히 상승했습니다. 이런 급등 배경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탈중국의 중요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전구체나 음극재, 전해질염과 같은 소재들은 중국에 의존도가 80%에서 90%에 달합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전구체 음극제 업체나 탄산 리튬을 수산화 리튬으로 변환하는 등의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된 업체들을 주목하고 투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탈중국 소재 중에 동박이 있습니다. 동박, 즉 알루미늄 박은 이미 국내에서 일정 부분 사용되고 있어서 중국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을 수 있지만, 여전히 북미 시장 진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동박의 경우 현재는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리막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낮습니다. 분리막은 원론적으로는 수혜 섹터이지만 이미 시가총액이 상당히 큰 기업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고, 북미 시장 진출과 양산에는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투자 수익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이 광폭 동박을 만드는데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업체들은 폭이 최대 80, 90cm 정도인 반면, 우리는 140, 150cm와 같은 광폭 동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광폭 동박은 길게 늘이고 고강도를 유지하는 세 가지 특성이 결합되어야 하며, 높은 품질의 동박은 앞으로 필수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비록 IRA 규정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기술적 흐름을 고려하면 광폭 동박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광폭 동박을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업체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고품질의 광폭 동박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국내 동박 업체 중 SKC, 아고 롯데 에너지, 머트리 등이 있으며, 이들의 생산량도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은 전해액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리막은 중요하지만 주가 상승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구체 쪽에서는 에코프로머티가 있지만 이미 고평가 구간에 있으며, 포스코 그룹, LG화학, LNF코스모 신소재 등이 자체적으로 양극재에 들어가는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구체 내재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업체들의 마진율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에코프로머티와 같이 외부 판매도 진행될 경우 실적도 개선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음극재로 주로 흑연을 사용합니다. 이 부분에서 포스코 퓨처엠이 주목할 만한 업체입니다. 포스코 퓨처엠은 양극재 업체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음극재 업체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 퓨처엠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에는 중국 업체들이 자유롭게 배터리 삼사에 공급을 해왔지만, 이제는 포스코 퓨처엠의 음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의 사용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주전자 재료와 같은 업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리콘 음극재의 사용 비율이 현재 약 5% 정도로 낮아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리콘 음극재의 증가가 급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극재 분야에서는 국내 음극재 업체들의 성과가 중국을 벗어나면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주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국내에서는 후성이라는 업체와 특수 전해질 염을 생산하는데, 후성이 가장 큰 예입니다. 예를 들어 거기에는 틴지와 캡캡과 같은 업체가 전해액과 유사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후성을 제외한 가장 큰 경쟁 업체는 천보입니다. 천보는 LiPF6LiPF6을 생산하며 LiFS 등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수 전해질 염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해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매출 규모가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리튬 관련해서는 포스코 홀딩스가 필바라 광산에서 리튬을 공급하기로 했었는데, 이에 대한 사실상 공급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나 상반기 중에는 본격적으로 리튬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리튬 가격이 현재 워낙 낮아졌지만, 이제 점점 바닥을 찍고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포스코 홀딩스의 리튬 사업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금양과 같은 종목도 몽골 광산에서의 생산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튬 생산은 하반기에는 늦어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금양과 같은 종목도 다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하이니켈 계열에서는 주로 수산화 리튬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수산화 리튬 가공 업체들의 마진은 매우 작기 때문에, 사업 자체만으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올해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약 25년 정도가 지난 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GM 밸류 체인에서는 당연히 양극재는 LG 화학이 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에 이어 포스코 퓨처엠도 장기적인 공급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화학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상반기에 코스모 신소재가 LG화학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 계약은 단결정 소입경 연극할 물질을 공급하는 것으로, LG화학은 코스모 신소재로부터 받아온 단결정 소입경을 기존의 자체 소재에 섞어 최종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양극재는 최종적으로 GM을 비롯한 여러 업체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LG화학이 GM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코스모 신소재의 장기 공급 물량이 상당 부분 확정되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GM의 얼티엄 셀즈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관련 주목할 만한 종목 중 하나는 율촌화학입니다. 율촌화학은 일본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파우치 배터리에 사용되는 파우치 필름을 얼티엄 셀즈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티엄 셀즈 수요 증가에 따라 율촌화학의 매출과 실적이 상당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율촌화학의 얼티엄 셀즈 관련 물량이 늘어나면, 그에 따라 삼알루미늄도 주목해야 할 소재입니다. 삼알루미늄은 LG CNS와 같은 업체에 양극집전체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율촌화학의 파우치 필름에 사용되는 양극 팩에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양극집전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팩은 비싸고 마진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 율촌화학의 실적이 성장하면서 삼알루미늄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GM 밸류체인의 구성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차전지 빅뱅폭발 24년 하반기 2526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로 중국 LFP 물리친다!

 

[출처 : 현대차 증권의 강동진 애너리스트의 리포트]

 

 

이 리포트의 주제는 "GMEV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LG에너지 솔루션의 긍정적 신호"입니다. GM은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 EV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을 강조하며 비관론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는 LG에너지 솔루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실적 둔화 흐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지난해 미국의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64만 대를 판매하여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스텔란티스는 14만 대를 판매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LG엔솔과 SK온의 배터리 생산 증가에 따라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는 전기차 전환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LG엔솔과 SK 온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 성장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또한, GM의 주목을 요하는 이유는 지난해 판매량을 대폭 늘려 20만 대에서 30만 대로 판매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GM의 전기차는 판매 대수뿐만 아니라 각 차량이 탑재하는 배터리 용량도 크게 주목할 만합니다.

 

GM은 올해 론칭을 계획 중인 6종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쉐보레 이블레이저 EV의 배터리 용량은 104 kWh로 현대차의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큰 용량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더 EV의 배터리 용량은 200 kWh를 넘고, 키노스 EV의 경우 85 kW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배터리 용량은 200 kWh로, 캐딜락 슬래스틱은 11 kWh입니다. 또한, GMC 시라 EV는 픽업트럭으로,, 배터리 용량은 200 kWh입니다. 이 여섯 종류의 차량을 종합해 보면, 평균 탑재용량은 약 140 kWh 정도됩니다.

 

현대차는 주로 성능 차량 및 SUV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배터리 용량은 약 70 kWh입니다. 따라서 GM이 20만 대를 판매한다면, 현대차가 40만 대를 판매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이는 배터리 수요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GM이 올해에는 작년 대비해서 판매량을 세배에서 네 배 가까이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량도 두 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얼티엄셀즈는 1기가 작년 말부터 가동되어 실적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번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풀 가동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부터는 얼티엄셀즈 2기도 가동될 예정이며, 이는 각각 50 GWh의 용량을 갖추게 됩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배터리 생산 파로로, 이번 올해 상반기부터 가동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LG엔솔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소재에 대한 공급량도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테네시와 미시간과 같은 지역에서는 전해액 업체들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흐름들이 계속해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M은 주요 양극재 업체인 LG화학과 포스코 퓨처엠과 장기적인 양극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얼티엄셀즈의 가동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로 양극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에는 음극재인 동박과 알박도 포함됩니다. GMJV를 통해 3기까지 필요한 물량의 상당 부분을 장기 계약했거나 계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GM은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EV 판매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GM은 주요 양극제의 수요를 LG 화학과 포스코 퓨처엠을 통해 북미에 현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밸류체인 전략을 통해 이러한 혜택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얼티엄셀즈를 통해 미국 내에서 25년 동안 배터리를 조달하는 물량이 테슬라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에서 CATL이 생산하는 LFP 배터리와 NCM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LG 엔솔의 배터리도 사용하고 있지만, 북미 현지에서의 배터리 생산 캠퍼가 크게 지연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기가 텍사스와 프리몬트 공장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테슬라는 아직 46파이 배터리를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볼 때, 테슬라는 미국의 완성차 업체 중에서 GM이 배터리 생산 케파를 가장 잘 구축하여 자체적으로 크게 조달하는 업체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GM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GM이 밝힌 대로, 25년 이후에는 100만 대 판매 체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20만 대에서 30만 대로 예상되는 판매량이라면, 내년에는 100만 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매우 큰 증가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GM뿐만 아니라 포드와 스텔란티스도 판매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을 구축하여 LG엔솔이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드는 이미 판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베이 수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CATL과의 협력 등 다양한 노이즈를 일으키고 있지만, GM은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IRA를 최적화한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GM 회장인 메리바라가 직접 한국의 배터리 업체뿐만 아니라 삼성, SK 등 다양한 기업을 만나러 왔습니다. 이를 통해 GM이 한국의 밸류 체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회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M이 주력 전기차들이 양산되는 20242분기 이후에는 얼티엄 플랫폼 전기차의 판매량이 확인되면서 수요 우려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대부분 한국과 일본 업체의 3개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성장을 위해 자연스럽게 LFP 배터리에 대한 과도한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한국 2차 전지 전반에 대한 비관론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M은 필요한 약 20만 톤의 양극재 물량 중에 12만 톤을 북미 현지화하고 최소 15만 톤을 장기 계약하는 등 강력한 판매 의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강동진 애널리스트는 GM이 판매하는 전기차의 배터리 탑재 용량을 150 kWh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균적으로 30 GWh에서 45 GWh까지의 배터리 용량이 필요하며, LG 엔솔이 제시한 AMPC 가이드라인인 45에서 50 GWh의 범위 안에서 GM의 판매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전압 미드 내킬 배터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배터리는 LFP와 경쟁하여 가성비가 높고 중저가 볼륨 전기차 시장을 대상으로 공급됩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고가 전기차 시장에 주로 집중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생산해 왔습니다.

 

하이니켈 배터리는 주로 811 이상의 배합을 가집니다. 여기서 811은 니켈의 비중이 80% 이상인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이니켈 배터리는 계절 구간을 건너고 볼륨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더욱 가성비가 높은 배터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드 니켈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523, 622와 같은 제품들을 다시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드 니켈 배터리는 구식 기술이지만, 가격을 낮추면서도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LFP 배터리에 대한 고려가 있습니다. 이에 착안하여 미드 니켈 배터리의 재개발과 생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이러한 기술은 일정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개발 및 생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러한 계약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엔솔은 이미 실적 콜에서 미드 니켈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언급했으며, 몇몇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계약은 상반기에도 나올 수 있지만, 늦어도 하반기에는 예상됩니다. 미드 니켈 배터리는 현재 3.7V 정도의 전압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압을 4.4로 높이면 에너지 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으로 다결정 양극재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팔라듐, 코발트, 망간 등을 섞어 만든 결정체로, 이러한 다결정은 배터리 내에서 발열이 심해질 때 균열이 생겨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결정 양극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단결정 양극재는 상대적으로 고전압에서도 균열이 발생하지 않아 발화 위험을 줄이면서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고전압 NCM 613, 즉 하이볼트는 NCM 811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미드 니켈을 사용하면 발열량이 낮아지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서 발화 위험이 줄어듭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으며 가성비가 우수한 배터리로 이어집니다.

 

인산철 배터리 셀은 고전압 NCM 613 배터리 셀보다 가격이 더 비싸고 무게도 더 무겁습니다. 따라서 대규모 양산 시 경제적으로 유리한 미드 니켈 배터리를 사용하여 배터리 가격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LFP 배터리보다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차용으로는 미드 니켈 배터리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LFP 배터리에 대항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어요.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이 길이 그들의 비장의 무기가 될 것으로 보여요. 코스모신소재의 IR 담당자는 LFP의 잠재력에 대해 물었을 때, 고전압 미드 니켈 배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언급했어요. 만약 국내 업체가 고전압 미드 니켈 배터리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면, 그 배터리가 LFP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요. 이런 이유로 LFP 배터리로 인해 국내 배터리 산업이 위태로워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들도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돼요.

 

LG엔솔이 이미 인도의 전기차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확보했어요. 이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서 인도가 세 번째로 큰 전기차 시장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중국 시장은 현재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10년 후에는 이 비중이 예상대로 2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와 동시에 유럽과 미국은 중국만큼이나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또한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과 일본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매출 기준으로 80% 이상의 점유율을, 유럽은 60% 이상을, 그리고 나머지 지역은 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선진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 회사들은 중저가 시장에서도 자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애플의 경우와 같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선진 시장을 선점한 후에는 후발 시장도 점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일본과 같은 지역에서는 국내 배터리 3사가 점유율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LG 엔솔은 인도의 전기차 시장에서 이미 5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비중이 나중에는 낮아질 수 있지만, 국내 배터리 3사를 모두 합쳐서 보면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도 전기차 시장은 이러한 추세를 따라 국내 배터리 3사가 점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