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무제표에서 어떻게 매출액, 매출원가, 그리고 매출이익이 표시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 가게에서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1잔 판매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데는 1,000원이 들었다고 가정하면, 여기서 1,000원이 매출원가가 됩니다.
이익은 판매로 얻은 500원을 나타내며, 이를 매출이익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1잔 1,500원(매출액) - 1000원(매출원가)
= 500원(매출이익)
좀 더 응용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미리 예상하여 아메리카노를 2잔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에는 1잔에 1,500원이므로 2잔은 총 3,000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손님이 1잔만 구매했다면 매출은 1,500원이지만 이미 만들어둔 아메리카노의 매출원가는 2,000원입니다.
그러나 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매출원가는 판매된 제품의 원가를 나타내므로 판매되지 않은 제품의 원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계산식은 여전히 위와 같이 판매된 한 잔과 그 매출원가만을 고려합니다.
아메리카노 1잔 1,500원(매출액) - 1,000원(매출원가)
= 500원(매출이익)
이 옳은 계산방식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주로 투자에 직접 활용되지는 않지만, 경제적인 교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념입니다. 편하게 받아들이고 지식을 넓혀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재무제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매출이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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