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주식 재료 찾기입니다.
많은 정보와 이슈가 보도가 되고 이런 내용이 어떻게 주식에 적용되고 뉴스로 통해 앞으로의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뉴스로 통해 꾸준히 주식 재료를 찾다 보면 여러분도 주식에 대한 안목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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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조 들인 전기차 포기한 애플, 가정용 로봇 진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미래 전망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기차 사업에서는 철수했지만, 애플이 가정용 로봇 분야로 집중하는 결정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애플과 관련된 주식들에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주로 카메라모듈 업체로서, 그리고 지난 애플 비전프로 발표 당시와 마찬가지로, 애플과 관련된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차 사업 포기와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 부진에 이어, 애플은 최근에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MR 헤드셋인 비전프로가 주요 수입원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를 가정용 로봇 분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관련 소식에 대한 반응을 중심으로 주요 종목들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1) 덕우전자 (+12.7%) : 핸드폰 카메라 모듈에 장착되는 부품의 생산을 하고 있으며 애플이 선정한 협력사입니다.
(2) 팸텍 (+6.9%) : 카메라모듈의 불량화소, 자동초점, 이미지센서,자동초점, 접속 상태 등을 테스트하는 장비를 양산하고 있으며 주 고객사는 LG이노텍,LG전자,LG이노텍, LG전자, 자화전자로 최종고객사가 애플입니다.
(3) 자화전자 (+5.7%) : 전자부품 제조사로 주력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며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2. 애플 참전으로 판 커진 유리기판 : 유리기판 관련주
오늘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장에서의 중요한 주제는 유리 기판이었습니다. 특히 애플이 유리 기판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이에 따라 유리 기판 관련 종목들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매수세도 계속해서 몰리고 있어서, 급등주들이 다수 등장하였습니다.
전날 강세를 보인 테마 투톱 필옵틱스와 와이씨켐은 오늘도 강세를 지속하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유리 기판 후발주들도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체크해야 할 종목이 더 많아졌습니다.
주요 종목들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1) 필옵틱스(+9.14%) : 레이저 드릴링 장비 업체로 디스플레이 커버 글래스를 커팅하는 장비 제작 기술 등을 보여하였고 테마 대장주입니다.
(2) 와이씨켐(상한가) : 유리 반도체 기판용 유리코팅제와 유리반도체 기판용 포토레지스트를 개발하였으며 테마 부대장주입니다.
(3) 켐트로닉스(+24.67%) : 유리기판용 식각액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4) 기가비스(+16.69%) : 기가비스의 유리 기판 검사 솔루션이 SKC앱솔릭스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5) SKC(+16.09%) : 자회사 앱솔릭스가 반도체 유리 기판을 생산합니다.
(6) HB테크놀로지(+11.81%) : SKC앱솔릭스에 유리 기판 검사 및 수리 장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7) 에프엔에스테크(+9.69%) : SKC앱솔릭스 공급망 진입을 목표로 식각 공정을 연구개발 중입니다.
(8) 메카로(+9.57%) : 접착력을 이용한 유리기판 테두리 처리장치 및 모듈 특허를 취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3. AI도 전력 인프라 없으면 무용지물 : 변압기 / 전선 관련주
AI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시대적인 키워드 중 하나이기 때문에, AI와 관련된 산업은 매우 다양합니다.
AI 및 데이터 센터 등의 사용으로 인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변압기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전선회사들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변압기 테마의 주요 기업으로 알려진 일진전기, 제룡전기, LS ELECTRIC,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늘도 강세를 지속하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온전선, 대원전선, 대한전선 등의 전선회사들도 최근 변압기 테마와 연관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력주들이 강세를 지속하는데 한 달 전 머스크의 발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AI의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기와 변압기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이라는 머스크의 경고 이후, 변압기주들은 지난 한 달 동안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4월에도 변압기주들은 큰 폭의 급등을 보이며 여전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변압기 테마의 주도주인 제룡전기는 지난 2년 동안 주가가 이미 12배 이상 상승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시가총액은 1조를 넘지 못하고 8,500억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한 PER도 해당 업종의 평균인 14.2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15.1배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변압기 테마들이 올해에도 계속해서 우상향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시장에서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4. '닥터코퍼' 국제 구리 가격 11개월 만에 최고 : 구리 관련주
구리는 경기 선행 지표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때로는 '닥터 코퍼(구리 박사)'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 구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세계 경기가 회복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구리가 제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핵심 소재이기 때문에 실물 경기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남미 주요 생산국들의 대규모 광산 폐쇄는 구리 생산성의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중국 제련업체들의 감산 계획도 구리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공급 감소는 구리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이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도 동반 상승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구리 테마의 주요 기업 중 하나인 이구산업이 오늘은 결국 장대양봉을 그리며 크게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구리 섹터 전체가 활기를 띠게 되었습니다.
구리 관련주들은 수가 적지만 한 번 움직일 때는 상당한 폭으로 움직이곤 합니다. 주요 종목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이구산업(+17.41%) : 황동과 인청동 등 구리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비철금속 전문 제조사로 구리 테마 대장주입니다.
(2) 풍산(+6.84%) : 구리를 가공해 만드는 신동 제조사로 총알 제조 등 방산업도 영위합니다.
(3) LS(+6.82%) : 국내 구리시장을 독점 중인 LS니꼬동제련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LS그룹 지주사입니다.
(4) 대창(+5.08%) : 구리와 아연을 합금해 만든 황동봉 및 동합금 제품 제조업체입니다.
(5) KBI메탈(+3.86%) : 동스크랩, 전기동 등을 이용해 송전과 통신용 동선 등을 제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