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주식 재료 찾기입니다.
많은 정보와 이슈가 보도가 되고 이런 내용이 어떻게 주식에 적용되고 뉴스로 통해 앞으로의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뉴스로 통해 꾸준히 주식 재료를 찾다 보면 여러분도 주식에 대한 안목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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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의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엔디비아와 협력하여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빠르게 반응한 종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 종목은 케이엔알시스템이었습니다.
신규 상장 주식인 케이엔알시스템은 해당 보도가 나오자 급등한 후에도 빠르게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오후장에 특징주로 다시 소개되자 재차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했습니다.
이미 신규 상장 당시 IPO에서부터 '보스턴 다이나믹스'에 제품을 납품한 이력을 강조하여 상장한 케이엔알시스템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결국 금일 로봇주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또한, 케이엔알시스템과 유사한 제조용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주인 유일로보틱스도 11%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번주 신규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도 금일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간헐적인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및 로봇 시장은 강세를 보이며 시장 수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월말의 금요일이라는 요인으로 코스닥 시장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을 정도로 시장이 주춤하였으며, 이 가운데 케이엔알시스템이 코스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샤오미가 테슬라와 견줄 만한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이 차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기 때문에 출시 후 27분 만에 5만 대가 팔리며 벌써부터 열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도 생산이 어려워 포기한 전기차를 샤오미가 전기차를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애플과 대조적입니다. 이 차의 디자인이 포르쉐와 유사하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주식 시장에서도 곧바로 샤오미와 관련된 기업들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관련주들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우리산업(+22.2%/시외+6.3%) : 샤오미 전기차에 EV 전용 히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EV PCT히터,EV 쿨런트 히터 등을 생산해 전 세계로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시총은 1530억 원입니다.
(2) 우리산업홀딩스 (+7%/시외 상한가) : 우리산업의 최대주주로 지분 39.46%를 보유, 시총은 746억 원입니다.
(3) 디에이테크놀로지 (+14.2%) : 중국의 장성기차에 2차전지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있는데요. 장성기차는 샤오미와 함께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단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재무가 매우 안 좋은 동전주이니 이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상신브레이크 (+3.2%/시외 상한가) : 중국 장성기차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 아남전자(+0.5%/시외+5.9% ) : 중국 장성기차에 커넥티드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교통 혼잡이 심했고, 오늘은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까지 더해져 출근길이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황사가 오길 기다리며 반기는 주식들도 있습니다. 특히 공기청정기 관련주들이 그중 하나입니다. 이 중 대장주인 크린앤사이언스는 장 초반부터 크게 급등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싫어하는 패턴 중 하나는 시가 급등 후에 길게 뻗어나가는 위꼬리 형태입니다. 이 패턴은 일봉 차트에서도 앞선 매물 대가 두툼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장대 음봉이 두 번 이상 등장하는 차트일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황사로 인해 시가가 급등하면서, 과거에 물린 주주들은 아마도 이때가 탈출할 때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테마는 대부분 단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길게 보유하고 매매하는 것은 큰 리스크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도 이러한 테마주를 장기 보유하기보다는 단기적인 거래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일기 예보에 따르면 황사가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다음 주 월요일에 쾌청한 날씨로 장이 시작된다면, 관련주들의 투심은 더욱 안 좋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크린앤사이언스 외에도 케이엠, 웰크론 케이웨더 등도 급등 출발했지만 오후장에는 약세로 마감하여 다음 주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주식시장은 해외 뉴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장 중에 매수세가 몰립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한국 주식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들로, 한국 주식 재료의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에 따라 해외 뉴스를 꾸준히 주시해야 하며, 관련 뉴스가 발생하면 국내 주식과 연관된 종목들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뉴프렉스는 메타의 MR 헤드셋 '퀘스트3'의 솔벤더(독점 공급 업체)입니다. 퀘스트3의 핵심 부품인 FPCB(연성회로기판)을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메타의 MR 헤드셋 퀘스트3 관련 뉴스에는 당연히 뉴프렉스 주식에 반응이 나타나며 매수세가 몰립니다.
과거 애플의 MR 헤드셋인 비전프로 출시 당시에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급등했던 뉴프렉스는 이후 다른 메타버스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재료소멸 현상을 보이며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메타의 퀘스트3 소식으로 인해 뉴프렉스 주식이 15%나 급등했습니다.
포바이포와 동아엘텍 같은 메타버스 섹터 기업들도 오늘 상승하여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당장 출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4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정을 항상 잘 체크하면서 관련주에 대해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산업 생산이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에 따르면 광공업 및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증가하며, 전체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월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의 생산 증가로 인한 것으로, 이로 인해 3D 낸드 주가에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관련주에 대해 살펴볼까요.
(1) 원익IPS(+13.07%) : 반도체 증착장비 및 장치, 디스플레이 양산장비, 솔라셀 장비 등을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삼성전자의 핵심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의 3D 낸드 설치 확장에 따른 수혜주로 편입되었습니다.
(2) 테스(+8.17%) : 반도체 장비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반도체 업체들의 3D 낸드 설비확장 계획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로 관련주로 편입했습니다.
(3) 케이씨텍(+6.96%) : 반도체 전공정 장비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로 재상장된 업체입니다. 반도체 업체들의 3D 낸드 설비확장 계획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로 관련주로 편입했습니다.
(4) 피에스케이(+5.41%) :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반도체 업체들의 3D 낸드 설비확장 계획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로 관련주로 편입했습니다.
